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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자곡동 카페/ 세곡동 카페/ 은곡마을 카페/세곡동 커피 맛집_늘보 (nlbo)

by $!$!$:^>$!$!$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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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나코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좀 생소할 수 있는

동네의 커피숍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nlbo

어떻게 읽으시나요?

첨엔 그냥 혼자

늘보라고 읽었는데

진짜 늘보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세곡동에 위치한

커피숍입니다.

입구부터 뭔가

느낌 오지 않나요?.?

커피 맛있을 것 같다는

그런 느낌 있잖아욬ㅋㅋ

 

 

메뉴판인데요,

보시다시피 디저트는 없습니다..

(내적 울음)

그래도 이 날은

시원~한 아카라가 땡겨서

들른 거라

크게 슬프지 않았어요.

적당히 슬픔 ^^

ㅋㅋㅋㅋㅋㅋ

 

뭔가 햄버거가 들어있을 법한

비주얼의 원두 백입니다.

각 원두의 원산지, 지역,

농장명, 농장주, 품종,

고도, 가공, 향미, 로스팅,

그리고 로스팅 날짜까지!

이렇게 세세하게 표시해 두셨더라구요~

찐 커피 러버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ㅋㅋ

 

 

내부도 입구만큼

분위기 있고 느낌 있습니다.

그냥.. 분위기가

커피 맛있는 집 같아요 ㅋㅋㅋ

여기는 막 시끄럽게 수다 떨고

여럿 모여 앉아 있는 것보다

책 한 권, 노트북이나 들고 와서

혹은 빈 손으로 와서

커피 시키고 멍 때리기

좋을 것 같아요.

저 커멍했어요 여기서.

근데 좋더라구요..?

또 가려구요, 커멍하러ㅋㅋㅋ

 

 

주문한 아카라 나왔숨돵!

전 이렇게 샷이랑 우유 섞이기 전에

사진을 찍어요.

뭔가 아트 같거든요 ㅋㅋㅋ

제가 이 날 너무 피곤했던지

샷이 더 진하게 느껴졌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전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생각 없이 입구 문을 바라보며

커멍했더니 에너지 충전이 

되었습니다 히히

 

이 동네가 이제

스세권이 되었어요.

주민들은 더 많은 선택지가 

생겨서 좋지만,

개인 카페 사장님들 입장에선

반갑지 않을 것 같아요ㅠㅠ

그리고 스벅은 어디든 붐비잖아요?

그래서 조용히 커피와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신 분들은

늘보 가셔서

커멍~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담엔 바닐라 라떼 마셔보려고요!

아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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