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나코입니다.
벌써 6월이네요.
체감 상 6월 중순 같은 더위가
지속되는 요즘이에요ㅜㅜ
오늘은 담양에서 먹었던
맛있는 떡갈비 한정식 집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번 담양 여행은
정말 먹자 여행으로 계획했었는데
대사랑에서 먹었던 첫 끼가
아직까지 가장 기억나는 맛집이에요ㅜ!
식당 입구부터 맛집스러운 넉낌~
식당 내부입니다.
공간이 굉장히 넓고, 통유리 인테리어 덕에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메뉴판 겸 테이블 페이퍼입니다.
저는 한돈 떡갈비,
친구는 한돈+한우 떡갈비를,
밥은 운수 대통밥으로 교체해서 주문했습니다.
반찬이 세팅되기 전,
국수를 먼저 주셨어요.
소면 위에는 귀여운 댓잎이!ㅎㅎ
위에 있는 소면을
아래 국물에 넣어 각자 앞접시에~
국수를 먹고 있는 중에
벌써 메인 메뉴가 도! 착!
두둥!!!
반찬 양도 많고 가짓수도 많아서
항공 샷 예쁘게 찍기가 어려웠어요 ㅋㅋ
국은 미역국,
샐러드는 버섯 샐러드와 야채샐러드,
반찬은 오징어 젓갈, 콩자반, 멸치볶음,
해조류, 무 장아찌, 잡채, 열무김치,
게살 샐러드 유부, 나물 무침, 상추쌈, 우엉 튀김, 배추김치,
이렇게 나왔습니다 ㅎㄷㄷ
진짜 양도 많고 가짓수도 많아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
정말 맛있었던 우엉 튀김!!!
얇은 우엉을 튀겨서
달달~한 소스에 같이 주셨는데
아 이거 진짜 자주 생각나더라고요 ㅠ
대사랑 반찬이 좋았던 점 중 하나는,
반찬과 메뉴를 중화시켜주는
깔끔한 맛의 반찬들이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이런 해조류 반찬이 있어서
식사 중간마다 먹으면 입안이 깔끔해져서
좋았습니다 ㅎ.ㅎ
대망의 떡갈비~
떡갈비에도 귀여운 댓잎이 올려져 있네요 ㅎ.ㅎ
떡갈비 정식이지만
코다리도 같이 나오더라고요!
정말 배가 안부를 수가 없는
맛없없 조합 ㅠㅡㅠ
진짜 사진 찍으면서
엄청 흥분했었는데 ㅋㅋㅋ
먹으면 대박 난다는
대통 (대나무 통) 밥!
운수 대통밥을 열어볼 차례입니다.
후훗
짜잔~!
밥도 고슬고슬하고~
견과류와 밤이 뙇!
밥 위의 하얀 막은
대나무에서 나오는 막이라
몸에 좋은 것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메뉴판에 적혀있었습니다.
딱히 별다른 맛은 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 대통은 다 먹고 나서
기념품으로 가져가도 된다고 하네요!
계산대 옆에 대통 가져가라고
봉투까지 준비해주셨더라고요!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경치도 좋았던 대사랑!
담양 맛집으로 추천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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