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나코입니다.
오늘은 가로수길에 있는
최애 디저트 카페
비 파티세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비 파티세리의 퀸아망을 먹어봤는데요,
저의 퀸아망은 비 파티세리를 먹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한 입 먹고,
우와! 했던 맛이었어요 ㅋㅋ
비 파티세리의 입구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큰데요?
4층까지
좌석이 있는데
각 층마다 컨셉이 다르네요.
그냥 디저트 가게가 아니었어요 ㅋㅋ
문을 열고 들어가니
목조 인테리어와 아늑한 조명이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 같아요.
거기에 버터 냄새가 솔솔~ㅋㅋ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같은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니겠죠?
ㅋㅋㅋㅋ
밤에 간 거라 생각보다
조용했거든요..
그래도
인테리어가 되게
통일적이고
단조로워서 좋은데요? ㅎ.ㅎ
여기가 바로
고소~한 버터의 향기와
달달한 향의 출처인가요!
비주얼이 장난 없네요 ㅎㄷㄷ
이 디저트들이
마치 저를 기다렸다는 듯이
반겨주네요 ㅋㅋㅋ
다 내 입으로 컴온 ㅜ ㅜ
이 귀염 깜찍하고
때깔 고운 디저트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비 파티세리의
메인 디저트 메뉴인
퀸아망인데요,
보통 넙적한 퀸아망과
조금 다른 외관을 가지고 있어요.
마치 퀸아망 + 머핀? 스러운데요,
이 패스츄리가 대박입니다..
퀸아망 클래식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퀸아망 초코맛입니다 ㅎ.ㅎ
패스츄리 결이 보이시나요~
저 초코 품은 패스츄리를~♥
비 파티세리엔 퀸아망만 있는 건 아니에요~
이렇게 패스츄리의 질감을 살린 타르트류,
또 마들렌이나 파운드케이크도 있구요,
크로와상과 키셰,
쿠키까지!
정말 다양한 라인업들이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네요.
짜잔~!
발로나 퍼지 쿠키, 오트밀 체리 토피 쿠키,
피넛 버터 쿠키, 초콜릿 칩 쿠키입니다.
비 파티세리의 쿠키는 사이즈도 크고
맛도 다양해서 다음에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크으~
디저트의 끝판왕은
뭐니 뭐니 해도 케이크 아닐까요?ㅎㅎ
저녁에 방문했기 때문에
재고가 별로 없었지만
있는 것만 해도 종류가 정말 다양한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완전 취저인 맛차 티라미수 타르트 (끄윽!),
무화과가 잔뜩 올라간 무화과 타르트,
바닐라 카시스, 딸기 유자 타르트,
피칸 파이, 당근 케이크 등등!
정말이지..
비 파티세리 올 땐
다들 위 두세 개는 더 가져오셔야 할 것 같아요^^
다들 위 두세 개쯤은 갖고 계시죠?^^
아니 아직도 더 소개할 게 남았다니?
ㅋㅋㅋㅋ
구움 과자 편입니다.
사브레, 디아망, 휘낭시에,
시나몬 진저 쿠키와
핸드메이드 그래놀라까지!
그냥 디저트 쇼핑하러 와도
될 것 같은데요?ㅋㅋㅋㅋ
퀸아망 클래식과
초코맛 하나씩 주문하려고 보니
이렇게 브런치 메뉴를 볼 수 있었어요.
샌드위치부터 프렌치토스트, 라자냐,
샐러드, 수프류 등등,
여기 오면 식사와 디저트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너무 좋아요..ㅜ ㅜ
음료 메뉴입니다.
커피, 차, 에이드, 초콜릿 우유 등,
선택의 폭이 넓어서
최고!
오트 라떼도 같이 판매하고 있네요~
그런데 가격이 7천 원 ㅋㅋㅋ
아직 한국은 오트 라떼나
아몬드 라떼의 보편화가 돼있지 않아서
아무래도 가격이 좀 비싸지만
나중엔 유럽처럼 더 보편화되면
그땐 가격이 더 내려가겠죠?ㅎㅎ
구경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던 비 파티세리!
요즘 날씨가 말도 안 되게
쌀쌀해졌는데
따뜻한 브런치와 디저트를
한꺼번에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비 파티세리로 모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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