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맛집/ 신사역 맛집/ 가로수길 맛집_스미비부타동

안녕하세요 루나코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부타동 전문점
스미비부타동 입니다.

 

 

압구정 스미비부타동 입구

스미비부타동은
압구정역 골목길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길목이 아니다 보니
직장인들이

주 손님들인 것 같아요.

출근할 때마다

지나가기 때문에
항상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닿아서
오게 됐습니다!

키오스크 주문

메뉴는 키오스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메인 메뉴인

스미비부타동,

양이 더 많은

점보스미비부타동,
마제소바,

그리고 부타동에

올려먹을 토핑,
새우 쯔케모노와

토마토 쯔케모노가

있습니다.
(참고로 쯔케모노는

일본어로 절임이란 뜻!)

 

저흰 모두

스미비부타동으로

주문했어요:)

 

스미비부타동

주문 팁은

자리를 먼저 확인한 후에 
키오스크로

주문해주세요!
자리 없이
음식만 나오는

불상사는 없도록 ;.;

 

압구정 스미비부타동 내부 테이블

뭔가 일드 심야식당의 구조 같은
일본 선술집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가운데 삿포로 맥주..ㅎ
낮술 땡기는 직장인 분들이
그림의 떡처럼 보고만
계시는 것 같았어요 ㅋㅋ

혼밥석

이렇게 창문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일종의 배려일까요,
창문이 다 오픈돼있으면
먹는 사람이나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이나
서로 좀 머쓱할 수 있었을 텐데
나무 창이 있어서

서로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식사가

가능할 것 같았어요.

또 무엇보다
혼밥족들이 와서
식사하고 가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셀프바

벽 뒤쪽엔

장국과 파가 있어서
셀프로 드시고 싶은 만큼

가져오시면 돼요.

파를 좋아하는 전
파를 좀 더 넣었답니다 ㅎㅎ

 

핸드폰도 충전하면서

밥 먹기 가능!

그리고 스미비부타동

먹는 방법이 적혀있어요.

 

왼쪽에 있는

스미비부타동 특제 라유

(매운 오일 소스)가

스미비부타동 먹다가

중간에 조금씩

뿌려서 먹는 거고,

한가운데 있는

다시마 식초는

마제소바 먹을 때

뿌리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소스들 옆엔
다진 깍두기가 있었어요.
역시 김치나

깍두기가 있어야
뭔가 더 잘 넘겨지는 맛..
아시죠?ㅋㅋㅋ

뭔가 부타동은

밥 양이 많기 때문에

반찬 필수거든요 ㅋㅋ

 

짜잔~!
열심히 구경하는 동안
스미비부타동이

도착했습니다!
신기하게 뚜껑이

덮어져 나왔네요.
한번 열어볼까요?

스미비부타동

 

와우..
비주얼 도랐다리..
군침이 싹 도는
비주얼이네요 ^^

 

먹는 방법은
먼저 뚜껑을 열어서
그 뚜껑에 고기와

와사비를 따로 빼줍니다.
그리고 밥을 열심히 비벼줍니다.

 

반숙을 터뜨려라

그리고 이 도른자 비주얼
반숙 계란을 터뜨려

같이 비벼주세요 ㅎㅎ
그리고 고기에 와사비를

조금씩 올려서
밥이랑 함께 먹어주면
끝!
꿀! 맛!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스미비부타동의

특제 라유를

조금씩 넣어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튀긴 마늘이 들어간

고추기름인데요,
보기보다 맵기 때문에
조금씩 넣어서

드셔 보시고
더 추가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라유를

넣어서 드시면
바로 중화권으로

넘어가는 맛입니다 ㅎㅎ

일식이 중식이 되는

매직을 체험할 수 있어요

...

ㅋ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밥 조금 남았을 때

조~금 뿌려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혼밥 하기에도 좋고

친구랑 가서 먹기도 좋은

스미비부타동에서

든든하게 식사하시고
맥주 한 잔 어떠신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