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나코입니다.
저는 동남아음식을 아주 좋아하는데
그 중 태국음식, 톰양꿍을 좋아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양재 뱅뱅 사거리에 있는
톰양꿍 맛집 피넘타이입니다.
피넘타이
영업시간: 11:30 AM - 9:00 PM ( 라스트 오더 8:30 PM/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타임: 3: 30PM - 4:30 PM
전화번호: 0507-1382-7983
주차장: O
위치는 딱 양재역과 뱅뱅사거리 중간 쯤!
지하철 타고 오시는 분들은
1, 2번 출구로 좀 내려가시면 되고
버스로 오시는 분들은
뱅뱅사거리 역에서 내려서 오심 돼요 :)
짜잔!
피넘타이에 도착했습니다.
입구부터가 태국음식 향이 솔솔~~
간판도 뭔가 태국스러운 것 같아요 ㅎㅎ
피넘타이 간판 색과 비슷하게
식당 내부는 터쿠아즈 블루 계열과
원목 느낌의 다이닝과 초록초록한 느낌이
정말 태국 현지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테이블은 2인석,
4인석 정도 있는 것 같은데
테이블 붙여서 앉으면
회사 단체모임도 가능할 것 같네요:)
태국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와
최신 메뉴 주문 방법!ㅋㅋㅋ
뭔가 손 때 묻은 종이로 된 메뉴판이
어울리는 태국 음식점이지만
주문은 각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됩니다.
결제는 선불!
1인 단품 뿐만 아니라
단품에 사이드가 추가된
1인 세트 메뉴가 있어서
여러가지 먹고 싶을때 먹으면
좋은 것 같아요 ㅎㅎ
태국 음식! 하면
1번으로 생각나는 팟타이와
태국식 쌀국수인 꾸아이띠아오도 있구요~
제가 가장 사랑는 태국 음식인
톰양꿍도 있습니다 :)
피넘타이에선 면 추가 대신 밥 선택도 가능하니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당*.*
고수 러버들을 위한 고수 추가도 되구요~
저처럼 고수 극혐러들은 꼭 고수 빼는 칸에
체크하셔야 해요!!
저희는 팟타이도 고민했지만...
결국 톰양꿍과 뿌팟퐁커리 (2인)를
주문했습니다 (둑흔!)
주문을 마이면
절인 무를 가져다 주세요.
아마 밑반찬 개념인 것 같은데
피자 먹을 때 피클 없으면
안되는 저에겐 너무 좋네요 ㅋ.ㅋ
피넘타이 영수증 리뷰하면 주는
야채 스프링롤입니다.
야채 스프링롤을 사이드로 주문하실 분들은
리뷰 참여 ㄱㄱ
참고로 맛은 그냥 아는 맛이에여 ㅎ.ㅎ
두둥!
톰양꿍이 먼저 나왔습니다.
양이 엄청 많았어요 ㅎㄷㄷ
새우, 건두부, 버섯, 청경채,
숙주 (숙주 양이 어마어마함)가
들어간 톰양꿍~~
맛은?
.
.
.
.
.
맛있었어요 ㅠㅡㅠ
아주 찐한 국물은 아니지만
깔끔하면서도 진한 맛이
느껴지는 톰양꿍이었습니당♥
톰양꿍 나오고 얼마 안되서
등장한 뿌팟퐁커리~~
메뉴판과 다르게
뿌팟퐁커리 위에
하얗게 뭐가 있길래
순간
아? 스노우치즈를 뿌리신 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코코넛 가루였어요 ㅋㅋ
사실 전,,,코코넛 워터와 밀크는 ㅇㅋ이지만
코코넛 가루 극혐하거든요^^
그래서 코코넛 가루 입힌 초콜렛..
상종하지 않습니다 ^o^
그런데 뿌팟퐁커리 위에
코코넛 가루라뇨ㅠ,ㅠ
이게 웬말인가 싶었지만
이미 이렇게 나와서 수저로 긁어서
안에만 조심스레 파먹었다는;;ㅋㅋ
저처럼 코코넛 가루 극혐하시는 분들은
꼭!!! 주문하신 후에 말씀해주세요!
그거 빼고 맛도 양도 다 만족스러웠어요 ㅎㅎ
살짝 매콤한데 그렇다고 짜지 않은!♥
여기 뿌팟퐁커리 잘해요..ㅎ
양은 정말 2인용이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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