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나코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작년부터
쭉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인데요,
회사 끝나면 멀어서 못 가고..
주말엔 피곤해서 or 사람 많겠지,, 하며
포기했던 곳입니다 ㅋㅋㅋㅋ
마침 만나기로 한 지인의 집이
건대 근처여서 큰 맘먹고!
일요일에 나왔습니다 ㅋㅋㅋ
직딩 여러분들 일요일에 어디 나오는 거..
진짜 큰 맘먹는 거 아시죠?ㅠ,ㅠ
여기는 그 정도로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ㅎ.ㅎ
식당이 4층에 있어서 지도에서
도착했다고 떠도 주변을 빙빙 돌았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
3층엔 사진 스튜디오가 있어서
사진집이 보이신다! 하면
계단을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스튜디오와 다원식당은
유리문으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문을 열고 올라가면
이런 계단과, 우측에 엄청 큰
다원식당 간판이 있습니다.
입구부터가 아주~
설레게 하는군요 헤헤
으아~.~
햇빛이 쫙 들어서 너무 예쁜 거 있죠 ㅠ
사실 제가 앉은 쪽에서 찍는 것보다
입구에서 들어오는 쪽에서 찍으면
정말 예뻤을 거예요 ♥
입구에서 들어오시면 왼쪽, 오른쪽으로 갈리는데요
제가 있던 쪽이 오른쪽,
여기가 왼쪽입니다.
아.. 햇빛이 다했다 정말 ㅜ
그리고 여기 식물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푸릇푸릇~
따스함~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어요ㅎㅎ
테이블마다 와인병 데코가 돋보이네요
밝을 때도 예쁘지만 어두울 때 보면
더 분위기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에 있는 식당 소개글이 눈에 띄네요.
다원식당의 방향성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반주하기 좋은 식당을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음식은 술과 함께 드셨을 때
어울릴 수 있도록 맛과 간을
잡습니다.
전 레스토랑의 아이덴티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이덴티티가 어떤 음식을 만들고
어떻게 나타내는지를
결정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다원식당의 소개글도
인상 깊었습니다.
알쓰인 저는 아쉽지만^,^
무튼 저희는
돌문어 바질 페스토 링귀니 (23,000원),
네 가지 버섯 리조또 (25,000원),
하우스 와인 화이트로 (9,500원)
주문했어요.
와인을 주문하면 연어 그라브락스
작은 사이즈를 서비스를 준다고 합니다.
입맛 돋우는 상콤~
짭조름한 맛이었어요!
연어와 크림치즈, 자색 양파 등에
올리브 오일을 뿌려주었네요.
심장 빠운스 빠운스 하는
소리가 들리는 비주얼이네요ㅜ ㅜ
돌문어와, 구운 감자와 토마토, 바질 등을
토핑 해준 바질 페스토 링귀니입니다.
자세히 보면 잘게 부수어진 피칸도
토핑으로 올려 주셨네요.
맛은...
말 안 해도 아시죠?
JMT JMT JMT
였습니다 ㅜ ㅜ
두 번째 메뉴인 네 가지 버섯 뤼조로~
튀긴 팽이버섯이 토핑으로 올라가 있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아~정말..
또 먹으러 가고 싶고
메뉴 도장깨기 하고 싶습니다
ㅎㅎㅎㅎ
건대에 시끄러운 먹자골목을
피해서 분위기 좋고 좋은 퀄리티의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다음엔 뭘 먹으러 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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