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식사_고기 맛집 삼곱식당 개포점

안녕하세요 루나코입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흑흑

요즘 회사에서 일이 많아서..

포스팅할 여유가 없었다는

거짓말 같지만 진실인 요즘입니다..ㅜ ㅜ

 

요즘 아~주 신경 곤두세우면서 일하느라

고생한 제 머리와 몸을 위해

아~주 오랜만에 고기 먹으러 갔답니다.

고기! 고기! 삼! 겹! 살!

 

 

삼곱식당은 체인점이라 매봉역에도 있는데

저는 개포점을 더 선호합니다.

매봉점은 일단 회사들 많은 곳에 있어서

사람도 많고 시끄럽고..@@

특히 요즘같이 사람 밀집 지역은

더 조심해야 하니

개포점으로 갔습니다.

 

 

뭔가 소박하면서도 정감 가는 입구입니다 ㅎ.ㅎ

아 여기도 뭐 회사들 근처긴 한데, 

일열로 꼬치집, 중국집, 횟집 등등

여러 가지로 많아서 그런지 

매봉점보다 덜 북적거립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가격표 옆에 와블이라는 자매 가수의

포스터가 많은데요,

여기가 와블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와블이 처음이신 분들도 아! 이 노래를?.?

하는 곡들을 많이 불렀더라구요?

대표곡으로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사르르"와,

한동안 온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엄청난 열풍이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8"에서

가슴을 설레게 했던

"보랏빛 향기"가 있습니다.

지금이 또 오해영 재방할 시기이기도 하고~

둘 다 제 최애 드라마였어서

반갑더라구요 ㅋ.ㅋ

 

저희는 삼겹살 2인분 (13,000원)과

된장찌개 (3,000원)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 세팅입니다.

고기와 어울리는 파채 상추 겉절이,

양파 절임과 깻잎이 있는데요

구운 두부도 주셨어요!

반찬들이 다 안 짜서 좋았습니다.

자, 이제 메인 등장이오~!

 

 

삼겹살 두툼~한 것 보이십니까? 헤헤헤

전 얇은 삼겹살보다 두툼한 삼겹살을

좋아하는 저를 저격한 비주얼이네요♥

양파, 감자, 버섯과 소스까지 올려주셨어요.

초벌 한 삼겹살이라

금방 익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같이 곁들여 먹는

소금과 와사비도 주셨는데

와사비 레알 찐존맛탱..

그냥 횟집에서 주는 그런 와사비 아니구여

정말 고추냉이 간 텍스쳐와 맛?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찰떡궁합입니다 ㅜ

 

 

기썬~을 제압하는 비주얼~

나중엔 김치랑 콩나물,

마늘도 같이 올려주셨어요!

 

친구랑 실컷 수다 떨다가도

이 모습을 보니까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 ㅋㅋㅋ

 

 

소리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

 

추가로 시킨 된장찌개는

까먹고 못 찍었는데

보통 된장찌개가 차돌 베이스 거나

해물 베이스인데

여기는 해물 베이스인 것 같았어요.

밥이랑 먹으니까 꿀맛!

 

고기가 땡길 때,

친구랑 얘기 나누면서

고기 먹기 좋은

삼곱식당 개포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