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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서울숲/뚝섬역/성수역 카페_어니언 (Onion)

by $!$!$:^>$!$!$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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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나코입니다.

따뜻한 날의 연속인 주말이네요~.~

오늘은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이 분 가실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he didn't move at all..

 

어니언은 이미 유명해서

많이 가보셨으리라 생각되지만

코로나 전에도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싶어서 ㅋㅋㅋ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가게 되었네요

@.@

 

빵순이 눈 돌아가는 소리 들린다~
커피 만들고 빵 받는 곳

어니언은 그냥 카페보다

빵공장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곳 같았습니다.

즉, 뭐다?

넘나 좋다~^.^

빵 종류도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어니언에서 가장 인기 많았던 메뉴이자,

어니언을 대중에게 알린 메뉴인

팡도르입니다.

역시나 비쥬얼 오졌구요~

사실 어니언 오자마자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였는데

너무 배불러서 ㅜ ㅜ

다음을 기약하며.. 씨유~

 

Hello, I'm NEW!

라고 귀엽게 신 메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완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다음에 팡도르 먹으러 올 때

이것도 pick!

 

아우어 베이커리의 더티 초코를

연상시키는 빵입니다.

너무 헤비 할 것 같지 않고,

초코 초코 한 게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ㅎ.ㅎ

 

이건 보자마자

딱 내 스탈이야!!!

하고 마음으로 외쳤습니다.

초코 바나나는 

실패할 수가 없는 조합이죠 크크

거기다 바나나 커스터드 크림이 들었다?

무족권 골라라^^

 

 

친구랑 제가 몇 바퀴나 돌면서

고른 최종 1위, 2위입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5,000원)를 골랐는데

친구와 저는 개인적으로

신맛이 나는 원두를 좋아하지 않아서..

아메리카노는 그냥 그랬어요.

 

이름부터가 귀여운

쇼콜라나나는

크림과 바나나 칩이 탑에

장식되어있습니다.

음~

너무 기대해서 문제였을까요..

빵은 쫄깃하고 맛있는데

안에 들어있는 바나나가

너무 셨어요ㅜ ㅜ

신 바나나..

오우 노우..ㅜ ㅜ

바나나가 너무 별로여서

바나나 커스터드 크림이

잘 느껴지지 않았어요.

진한 초콜릿 케이크라고 했지만

초콜릿 맛도 약해서

흠.. 전체적으로

이도 저도 아닌 맛이랄까..

아쉬웠습니다ㅜ

넥~스트!

 

초코라입니다.

아주 바삭한 크루아상 느낌의

빵 위에는 코코아 파우더가,

안에는 초콜릿 볼과

뭔가 짜다 만 초콜렛 필링이

들어있어요ㅋㅋㅋㅋ

근데 반전은 생각보다

맛있었다는 것!

예~!!!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싸구려 초콜렛 맛이 아니었어요!

진하고, 부드럽고 맛있는 

초콜릿이었습니다.

빵 밑 부분은

굉장히 고소한 버터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2층 테라스에

앉았습니다.

바람도 선선하고~

햇빛도 따숩고~

무엇보다 밀집된

실내보다 더 안전하다고

생각되어서 편하게 먹고

얘기할 땐 마스크 끼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빵이라고 적힌 곳이

빵 만드는 곳이더라구요.

제빵사 분들이 갓 구운 빵을 들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참새도 많아요!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귀여운 참새들이 많습니다♥

근데 너무 빨리 날아서

겨우 한 장 구했네여..;_;

 

 

어니언은 굉장히 넓어요.

빵 고르는 곳에 나란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의자와, 옆 건물에 하나,

뒤에 야외 테라스,

그리고 2층이 있어요.

밀집된 공간은 칸막이가 있구요,

야외는 안전거리 유지한 채

테이블과 널찍한 의자가 

있는데 파라솔 있는 테이블이 있고

없는 테이블이 있으니 

자리선정을 위해 일찍 가시길!

공간이 넓어도..

그만큼 사람이 많아서;.;

 

또 하나의 팁은,

주문 전에 자리 맡고 주문하러 가세요!

안 그럼..

서서 빵 먹기 도전?ㅋㅋ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서

외출을 더 삼가야 하는

상황이 돼가네요 ;_;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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