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뚝섬역/성수역 맛집_마리오네 (Marione)

안녕하세요 루나코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친구랑 맛난 거 먹으러

외출했습니다 ㅎ.ㅎ

전 완전 집순이라서..

주말엔 온전히 강아지 산책 말고

밖에 잘 안 나가거든요 ㅋ.ㅋ

 

오늘 친구와 함께 간

레스토랑은 

이탈리아 나폴리식

피자로 유명한

마리오네입니다.

 

 

입구부터 시썬~을 줴압해!

전체적으로 컬러감이

무척 이탈리아를 연상시키고

또 너무 조화롭습니다.

왼쪽 내부엔 자체 제작 화덕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이탈리아..

다시 가고 싶어요ㅜ ㅜ

이탈리아를 다시 갈 수 있다면

피자랑 파스타, 젤라또,

다~~~

먹고 올 수 있어요 ㅜㅡㅜ 

 

넘나 이탈리아스러운 것! ♥

나폴리 피자 협회 회원이신가봐요..

 

넘나 재밌는 피자 만드는 모습

 

보통 점심시간을 훨씬 넘은

2시 정도 되는 시간이었음에도

웨이팅이 5팀 정도 있었습니다.

ㅎㄷㄷㄷㄷ

그런데 이렇게

피자 만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까

기다리는데

지루하지가 않았어요 ㅎㅎ

 

드디어 입성!

가게 내부입니다.

정말 이탈리아 남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같지 않나요?

노랑노랑~

따스한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가게 안에 울리는

이탈리아 노래와 함께

피자를 먹으니

잠시 나폴리에서

식사하는 기분이었습니다 헿

그리고 벽에 붙어 있는 수많은

인증서들을 보니

김주영 피자이올로 (피자공) 님께서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피자를 배우심과 동시에

나폴리 피자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느껴졌어요.

 

냅킨마저..이탈리아스러움 ㅜ 정성이야 이건 ㅜ

 

저희는 마르게리타에

리코타가 추가된

마르게리타 콘 리코타(19,500원)와

봉골레(17,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둘 다 밀가루 음식이라

음료는 사이다 (2,500원)로

골랐습니당.

 

다른 사람들

테이블로 가는

음식들을 바라보며

저희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2시 반인데

빈 속이었어요ㅜ ㅜ

흑흑

 

 

봉골레 하나~

뚜둥!

봉골레가

먼저 나왔습니다.

먼저 바지락 사이즈가

큼지막한 것과

작은 사이즈가

섞여 나왔는데

식감도 좋고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뇸뇸뇸

 

그리고 면은

맛있~게 익었네요.

스파게티 면이 너무 익으면

...

아시죠?

극혐 ㅜ

그렇다고 너무 안 익어도

짱남 ㅜ

 

전체적으로 봉골레는

미친 jmt.. 는

아니었어요.

바지락 향이 약했다고

해야 하나요..

그냥 짭조름한

오일 파스타?

그래도 배고파서

다 비웠습니다 ㅎㅎ

 

 

비쥬얼 폭!발!

 

여러분.. 비주얼 도랐죠...?

얼마나 맛있어 보이는지

사진에서 보이죠..?

진짜 보기만 해도

도우가 얼마나 

쫠깃쫠깃할 지..

ㅠ_ㅠ

 

 

일반 모짜렐라만 있는 마르게리타가 아닌

부드럽고 고소한 리코타가 올라가 있어서

훨씬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ㅜ ㅜ

 

 

크으~이 도우 좀 보세요~

보기만 해도

쫄깃쫄깃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ㅜㅡㅜ

저 원래 피자 먹을 때

밀가루 많이 먹는 기분에

도우 다 안 먹는데

이 비주얼의 도우는..

아묻따 다 먹기^.^

 

정신 차려보니 순삭 해서

다음에 오면

무슨 메뉴 먹을까?

하며 고민했답니다 헿

 

너무 귀여운 디스플레이

 

이탈리아 현지 맛을

느끼시고 싶으신 분들!

진짜 이탈리아 피자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마리오네 가시기 전에

금, 토, 일은 예약 불가하고

대기가 아~주 길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뭐 먹어볼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