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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강남구청맛집/ 압구정로데오맛집 오마카세 훈 (勳)

by $!$!$:^>$!$!$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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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나코입니다.

따뜻한 봄날 같았던 평일이 지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이네요.

하루 종일 비가 오는 오늘은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기 좋은 날이지만,

오늘은 기쁜 소식이 있어 밖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도착한 (勳).

지하철은 강남구청역이나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강남구청역에서 내려서 갔는데

꽤나 꼬불꼬불 갔었던..;_;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입구는 사진을 찍지

못하고 들어갔습니다.

부리나케 앉아서 스타터인

차왕무시를 받았습니다.

 

 

 

 

테이블 세팅이 참 정갈합니다.

저 젓가락을 받치고 있는

고양이 보이시나요?

생선을 바라보고 있는

저 귀여운 고양이 ㅜ ㅜ

사실 일식집 테이블 세팅다운 세팅인데,

저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근접샷을 한번 더 찍었다는..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폭풍 수다를 떠는

바람에 뭐가 들어있다고

제대로 듣지 못했네요 핫핫핫

 

자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크으~너무 봄스러운

비주얼 아닌가요 ㅜㅜ

보기만 해도 상큼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밑에 빵과 함께 먹어야 맛있다고 알려주셔서

한 입에 도전했다가 포기..ㅎ.ㅎ

입 안에서 톡톡 튀는 연어알,

고소한 우니,

함께 어우러지는 참치와 또

밑에 바삭한 빵과 함께 먹으니

정말 별미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먹자마자

행복을 먹는 맛이었어요.

오버가 아니라 정말 이 모든 재료가

입 안에서 한데 어우러지는데

이건 행복의 맛이야!

라고 지인에게 얘기했을 정도로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더!!

맛있었어요ㅜㅡㅜ

 

 

 

 

튀긴 트러플 토핑을 올린 문어입니다.

이것도..

너무 맛있었어요 ㅜ ㅜ

문어와 트러플의 궁합이

이렇게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도 못했었네요.

밑에 깔린 소스는 머스터드 맛이 났는데

약간 달달한 머스타드 같았어요.

 

 

 

 

 

찐 전복입니다.

전복은 보통 전복구이나

생전복을 먹었었는데

찐 전복...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입에서 살살 녹아서 사라졌다는...

 

 

맛있는 건 크~게 크~게

 

 

 

뚜둥!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ㅎ.ㅎ

생선 이름은 기억이 안 나고

(알려주셔도 기억이 안 나네요ㅜ ㅜ)

구운 생선과 참마, 은행입니다.

이것도 맛있었어요.

사실 오늘 디너는

다~맛있었어요 ㅋㅋ

 

 

 

 

역시나 생선 이름은

기억이 안 나고..ㅋㅋㅋㅋ

이름 모를 생선, 관자 구이,

소금, 와사비입니다.

여러분.. 근데 관자가

이렇게 부드러울 일인가요?

보스턴에 유명한 해산물 시장 가서

관자 먹었을 때도

이런 부드러움은 아니었는데

이번 관자도 사르르~~

그리고 소금과 와사비랑 먹으니까

맛이 더 살아나더라구요 ㅎ.ㅎ

이제부터 초밥 시작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2탄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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